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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열린 '2026 한중 동아시아 국제학술포럼'에서 성신여자대학교와 중국 대련민족대학교 관계자 및 포럼 발표 연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6월 25일 수정캠퍼스에서 중국 대련민족대학교와 공동으로 '2026 한중 동아시아 국제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시대, 동아시아 인문학의 위상과 자리찾기'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와 성신-임명섭 한국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포럼은 ▲거버넌스 용어의 ‘여행’: 번역, 재맥락화, 그리고 지식의 유통(옌이쉰 YAN YI XUN 대련민족대 외국어대학 학장) ▲AI 기반 번역 교육: 이론적 재구성, 실천 경로 및 리스크 거버넌스 연구(류잉핑 LIU YING PIN 대련민족대학교 외국어대학 부학장) ▲AI 기반 역량 강화와 동양 미학: 중국 사극의 한국 내 전파 경로와 미래 전망(윤경애 YIN JING AI 대련민족대학교 외국어대학 교수, 천난난 CHEN NAN NAN, 대련민족대학교 외국어대학 한국어과 학과장) ▲AI 기술을 활용한 다국간 외교사 연구: 아시아태평양전쟁기 미, 중, 일 사료 정리 및 분석을 중심으로(안재익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원) ▲실용(實用)’과 ‘도통(道統)’의 변주: 청말 서구 기행문헌의 교육 담론을 통해 본 AI 시대 인문학(김화진 고려대학교 연구원) ▲AI와 인간의 저자 판별 비교 실험과 인문학적 함의(김일환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장) 등 동아시아 인문학과 AI가 교차하는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총 6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으며, 질의응답 및 종합 토론을 통해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일환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의 시대 속에서 동아시아 인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해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양국 연구자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연구 성과와 학문적 발전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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