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화장품·의약·바이오 소재 플랫폼 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의약품 전시회 ‘CPHI Japan 2026’에 참가해 개량신약 기술과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 기간 중 해외 제약 및 헬스케어 기업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이 가운데 비즈니스 연계 가능성이 높은 핵심 과제 27건을 선별해 후속 협의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일부 업체와는 비밀유지계약(NDA) 체결 및 판권 논의 단계로 진입하며 실질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했다.
개량신약 분야에서는 에피나코나졸 공결정과 L-에르도스테인 기술을 중심으로 현지 제약사 및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주고받았다. 전시 종료 후 일부 기업이 먼저 추가 미팅을 요청하는 등 구체적인 기술이전(License-out) 및 공동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의료기기 부문의 ‘DB JINO Algi Bio Cell MD 크림’은 아시아 지역 유통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국, 일본을 비롯해 스리랑카, 태국 등의 기업들과 유통 계약을 위한 공급 조건 협의에 착수했으며,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을 입증하기 위한 데이터 검증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CPHI Japan 참가를 통해 개량신약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라며 “확보된 협력 채널을 바탕으로 기술이전과 제품 유통 확대를 위한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