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무릎 골관절염 어르신 대상 운동재활캠프 운영

온종림 기자 / 2026-06-01 16:18:51

국민대 체육대학 스포츠건강재활학과가 3월부터 6월까지 ‘무릎 골관절염 어르신을 위한 운동재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민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건강재활학과가 3월부터 6월까지 성북구 지역사회 복지센터와 협력해 ‘무릎 골관절염 어르신을 위한 운동재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대학이 보유한 스포츠건강재활 분야의 전문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무릎 골관절염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건강재활학과 학부생들과 일반대학원 노화&운동과학연구실 대학원생들이 참여해 성북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운동 참여를 넘어, 어르신 개개인의 관절 상태와 운동 수행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운동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신체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자세 정렬, 하지 근력 강화, 균형 능력 향상, 관절 부담을 줄이는 움직임 훈련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운동재활 이론과 평가 방법, 운동 지도 원리를 실제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에 적용하며 전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동시에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연령별 신체 특성, 현장 대응 능력, 재활운동 지도자로서의 책임감 등을 체득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박민지, 최경명, 이유진, 임효림, 이가온 학생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전공 지식을 적용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어르신들께서 운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저희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도한 스포츠건강재활학과 전지현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직접 교류하며 전공 지식을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며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고, 학생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상호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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