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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씨앤티시스템 권태상 대표이사(오른쪽)와 센스톤 유창훈 대표이사(왼쪽)가 6월 9일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산업용 제어 및 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 ㈜에이씨앤티시스템(대표 권태상)과 인증보안 기술 기업 ㈜센스톤(대표 유창훈)과 손잡고 OT 보안 기술 적용 확대에 나선다. 양사는 9일 에이씨앤티시스템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사업 협력과 차세대 OT 보안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센스톤의 OTAC 기술을 산업용 제어망 장비와 솔루션에 접목하는 방안을 공동 검토할 예정이다.
OTAC는 서버와의 실시간 통신 없이 인증이 가능한 단방향 동적 인증 기술로, 국내외 특허를 통해 기술 독창성을 확보하고 있다. 네트워크 연결이 제한적이거나 폐쇄적인 OT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인증 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OT 보안은 제조·에너지·수처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기업은 Ethernet 통신과 산업용 프로토콜 구현 기술을 기반으로 수처리 환경 분야에서 다수의 원격감시·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수처리 시설은 국가기반시설로 분류되며, 보안 사고 발생 시 사회적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인증 기술 기반 보안 강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해당 분야에서 축적한 통신 신뢰성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OTAC 기술 접목을 우선 추진한다. 특히 핵심 산업용 통신 솔루션인 EtherFOS에 OTAC 기술 연동을 추진하며, OT 보안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스톤은 OTAC 기술을 기반으로 레거시 설비의 변경 없이 적용 가능한 OT 엔드포인트 식별·인증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 현장 운영 경험과 결합해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인증 기반 보안 모델을 함께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수처리 분야를 우선 협력 대상으로 삼아 기술 검토와 사업 협력을 진행한 후, 반도체·에너지·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에이씨앤티시스템 권태상 대표이사는 "센스톤과의 협력을 통해 OT 환경에 적합한 인증 보안 적용 방안을 함께 검토하게 됐다. 당사가 수처리를 비롯한 국가기반 시설 분야에서 쌓아온 통신 신뢰성에 OTAC 인증 기술이 더해진다면,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안 솔루션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스톤 유창훈 대표이사는 "OT 환경은 안정성과 연속성이 최우선시되는 만큼, 일반 IT 보안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수처리 분야의 풍부한 현장 노하우와 OTAC 인증 기술이 결합되면, 국가기반 시설 보안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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