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성 김 前 주한미국대사 특강

온종림 기자 / 2024-10-17 15:55:00
‘한일 간 화해가 미국에 중요한 이유’ 주제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이 16일 성 김 前 주한미국대사를 초청해 ‘한-일 간 화해가 미국에 중요한 이유’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사진=연세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이 16일 연세대 대우관 별관에서 성 김 前 주한미국대사를 초청해 ‘한-일 간 화해가 미국에 중요한 이유’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성 김 前 대사는 6자 회담 수석대표, 주한 미국 대사, 주필리핀 미국 대사,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역임한 한반도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일 관계를 둘러싼 각국의 관점과 우선순위, 동북아시아의 역동적인 외교적 상황을 설명했다.

강연에서 그는 한미일 3국 간 정보 교류와 군사 협력을 통한 안보 이익을 강조하며, 안보뿐 아니라 경제, 기후 변화, 우주 개발 등 범세계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한일 양국의 강력한 협력 관계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안정적인 한일 관계가 미국이 추구하는 동북아 지역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음을 역설했다.

강연 후에는 약 한 시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강의에 참여한 학생들은 “성 김 前 대사의 특별한 이력과 배경 덕분에 한일 관계를 보다 현실적이고 독특한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두 나라의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접근하고 양국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강연은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과 일본 국제기독교대학의 공동 학기 프로그램인 ‘LearnUs Global Semester’(담당 교수 하워드 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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