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트앤테크놀로지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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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AI 버추얼 미디어 스튜디오인 ‘Team Studios Sejong’ 개관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세종대가 첨단 미디어 기술과 예술, 인공지능을 융합한 창의적 연구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26일 세종대는 아시아 대학 최대 규모의 AI 버추얼 미디어 스튜디오인 ‘Team Studios Sejong’의 개관식을 지난 5월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대는 지난 2023년 11월 SK텔레콤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버추얼 미디어 분야에서 다양한 공동 연구와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SK텔레콤은 자사가 운영하던 판교 버추얼 스튜디오의 대형 LED 월을 비롯한 첨단 장비 일체를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의 미디어 연구 및 산학협력을 위해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세종대는 교내 광개토관 15층에 위치한 약 300평 규모의 극장을 첨단 시설로 전면 리노베이션하고, 이를 ‘Team Studios Sejong’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Team Studios Sejong’은 가로 16m, 세로 8m 규모의 대형 LED 월과 가로 11m, 세로 6m 규모의 LED 바닥을 갖춘 AI 버추얼 미디어 스튜디오다.
특히 세종대 군자관 6층에 구축된 모션캡처 스튜디오와 광케이블로 연동해 버추얼 아이돌과 버추얼 캐릭터의 실시간 공연 구현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세종대는 AI, 애니메이션, 확장현실(XR), 버추얼 휴먼, 미디어파사드 등 첨단 미디어 기술을 융합적으로 연구·실험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Team Studios Sejong’을 총괄하는 세종대 RISE사업단장 박재우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교수는 “이번 개관은 단순한 첨단 시설 구축을 넘어 세종대가 강점을 가진 아트앤테크놀로지 분야의 연구 성과와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선언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을 중심으로 애니메이션, 미디어파사드, 확장현실(XR), 버추얼 휴먼 등 첨단 미디어 분야를 AI와 연계하는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설립 중인 세종AI미디어연구소(Sejong AI Media Lab)와 함께 세종대를 세계적인 아트앤테크놀로지 대학으로 발전시키고, 국내외 AI 미디어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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