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권용진 교수팀, 건선 염증 조절 연구 국제학술지 게재

온종림 기자 / 2026-07-09 15:43:15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권용진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자운고 기반 한방 복합소재(Jaungo-Based Herbal Complex, JBHC)의 건선 피부염증 개선 효과를 규명한 연구가 국제 SCI(E) 학술지 Frontiers in Pharmacology(Impact Factor 5.4)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지난 6월 26일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자운고를 기반으로 한 한방 복합소재(JBHC)를 개발해 대식세포와 각질형성세포를 이용한 건선 유사 환경에서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JBHC는 대식세포에서 NOS2(iNOS), PTGS2(COX-2) 및 다양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STAT1/STAT3 신호전달을 조절하는 항염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활성화된 대식세포가 유도하는 피부 장벽 손상을 완화해 Filaggrin(FLG)과 Loricrin(LOR)의 발현을 회복시키는 등 피부 장벽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권용진 교수(교신저자)는 “이번 연구는 단순한 항염 효과를 넘어 건선에서 중요한 대식세포와 각질형성세포 간의 상호작용을 조절할 수 있음을 규명한 연구”라며 “천연물 기반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피부질환 관련 연구를 지속해 화장품 산업에 활용 가능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부산광역시의 재원으로 지원받은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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