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까지 “뉴욕은 00다” 한 문장 쓰기, 뉴욕 채색하기 이벤트 존 운영
ESG경영 실천 폐자재 활용 전시마당…재학생에 친숙한 도서관 인식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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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호심기념도서관에서 ‘뉴욕 팝업’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 사진=광주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AI가 생성한 뉴욕 이미지와 굿즈, 그리고 뉴욕의 문화와 AI 관련 도서들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교감하는 따뜻한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을 경험하세요.”
학교법인 호심학원 송숙남 이사장이 뉴욕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인공지능 기술에 결합한 ‘뉴욕 팝업: 여행자@뉴욕’ 특별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개막돼 내달 말까지 광주대학교 호심기념도서관 3층 로비에서 진행될 이번 전시는 세계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 뉴욕을 배경으로, 예술과 기술이 만나 새로운 창조의 지평을 열어가는 여정을 담아냈다. 또한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소장하는 공간을 넘어 지식과 예술이 생동하는 문화적 허브로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송 이사장은 “여행이라는 테마, 자유의 여신상,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 뉴욕에 머물면서 작은 것이라도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 알록달록 굿즈 상품을 가방에 담는 재미, 수북이 쌓인 책과 북 큐레이션, 그리고 쳇GPT와 나눈 상상력과 밤샘 작업, 그 모든 것이 풍요로운 주제였다”라며 “재학생들이 간접적으로나마 그 설렘을 느끼고 더 넓은 세상으로 한 걸음 내딛는 계기가 되고, 호심기념도서관이 사랑받고 머물고 싶은 광주대학교의 문화 심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진 총장은 “세계의 문화·정치·경제 수도 뉴욕을 우리 대학 공간으로 끌어와 도서관의 북큐레이션과 연계한 발상 자체가 참신하다”며 “가장 광주대다운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글로벌 관점이 학생들에게 오롯이 잘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대학 내 폐자재를 재활용해 마련한 전시공간에서는 학생들에게 뉴욕과 AI, 도서관을 연결하는 다채로운 경험도 제공한다. “뉴욕은 00다” 한 문장 쓰기, 나만의 뉴욕 채색하기 등 이벤트 존은 전시기간 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베스트 문장, 베스트 드로잉 제출자에게는 뉴욕 테마 굿즈를 증정한다.
강명아 호심기념도서관장은 “기존 북큐레이션을 연계해 뉴욕의 문화 예술 AI팝업 작업장으로 변신을 꾀한 이번 전시가 도서관의 실용적 변화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친환경적, 창의적 전시 기획의 선도 모델로 기능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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