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울대학교의 오병호교수와 제과제빵 전공 동아리가 이번엔 더 특별한 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하하호호 제빵소’에 참여해 장애인 사원 10여 명과 함께 휘낭시에를 만드는 체험학습을 진행하며 또 한 번 행복을 나눴다.
동서울대 제과제빵 전공동아리는 오병호 교수의 지도로 2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 2회씩 수백 개의 아침빵을 직접 만들며 실력을 다져온 이들은,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장관상을 포함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로 성장했다.
특히 이들이 매주 진행하는 ‘천 원의 아침빵’ 나눔은 아침을 거르기 쉬운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학생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단순한 나눔을 넘어, 이 작은 베이커리에서 퍼져나오는 행복 바이러스는 지역사회로까지 번지고 있는 것이다.
오병호 교수는 “전공동아리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펙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는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기술은 물론 마음까지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그의 얼굴에는 진심 어린 자부심과 따뜻한 미소가 가득했다.
실제로 이번 ‘하하호호 제빵소’에서의 활동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휘낭시에를 함께 굽고 나누며 웃음을 나누는 모습은 사진 속에서도 그대로 전해진다.
봉사활동이 생활화된 학생들, 그리고 그런 문화를 조용히 이끄는 오 교수의 리더십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이들의 작은 손길이 만들어낸 빵 한 조각에는 정성과 사랑, 그리고 함께하는 행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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