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국제대학교 한국인 졸업생, 약사국시 100% 합격 달성

대학저널 / 2025-04-21 15:18:05

 

나가사키국제대학교가 한국인 졸업생 9명이 일본 약사 면허 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한국인 졸업생 23명이 100%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로, 까다로운 일본 약대 교육 시스템 속에서 이뤄낸 괄목할 만한 결과이다.

일본 약대는 입학은 비교적 용이하지만, 졸업이 어렵고 약사 국가고시 또한 전체 응시자의 약 68%만이 합격하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운영되어 한국인 유학생들이 성공하기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나가사키국제대학교가 높은 합격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나가사키국제대학교는 한국인 직원을 상주시켜 입학 전 비자 및 거주지 지원부터 입학 후 시약청 서류 작성, 수강 신청, 학생 생활 상담 등 다방면에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후지타 나가사키국제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은 "우리 대학은 한국 학생 전담 교수를 배치하여 성적 및 출결 관리뿐만 아니라 생활적인 어려움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담당 교수와 학부모 간의 정기적인 상담(통역 지원 포함)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성공 비결을 설명했다.

후지타 학장은 지난 14일, 나가사키국제대학교 약학과 조기 입시 실시를 위해 한국을 방문, 최근택 박사(강남스카이어학원 대표)와 만나 "현재 6학년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14명 또한 최선을 다해 지도하여 100% 합격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나가사키국제대학교 객원 교수이자 순천향대학교 교수인 최근택 박사는 "나가사키국제대학교는 국내 대학과는 차원이 다르게 교수진들이 학생들을 위해 촘촘한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일본 측의 배려와 정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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