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창작실습지원센터가 2025학년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뉴폼아트(젊은 창작) 콘텐츠 제작’ 일환으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어펙트론 클래스’가 무대에 오른다.
‘어펙트론 클래스’는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공식 선정작으로, 오는 7월 22일 오후 4시, 용인문화원 마루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후 8월 2일 오후 3시·7시, 3일 오후 5시에는 서울예대 빨간대문 무대에서도 관객과 만난다.
창작뮤지컬 ‘어펙트론 클래스’는 근 미래 인간의 감정을 학습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로봇이 고등학생들과 학교에서 인간다움을 배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아름답게 담은 따스한 창작뮤지컬이다. 공연 제목은 감정을 뜻하는 ‘affect’와 로봇을 뜻하는‘tron’을 합친 합성어, 그리고 학교, 학급을 의미하는 ‘class’를 활용하여 지어졌다.
작품은 감정을 학습하는 안드로이드 ‘형찬’이 고3 교실에 전학생으로 투입되어 학생들 사이에서 흔들리고 반응하며, 자신만의 마음과 존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입시 경쟁과 진로 불안 속에 살아가는 청소년들과의 관계를 통해 형찬은 공감, 갈등, 우정, 꿈의 의미를 하나씩 체득해간다. 감정을 배우는 형찬과 함께 각자의 고민 속에서 ‘나다움’을 찾아가는 친구들의 여정도 이 작품의 주요 내용이다.
AI와 인간의 공존을 다룬 이 작품은, 진정한 인간다움이란 ‘완벽함’이 아니라 ‘불완전함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임을 전한다. 고등학생이라는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코믹한 장면 전개와 함께 풀어내며, 유쾌함과 뭉클함이 공존하는 무대를 만들어낸다.
자세한 공연 소식 및 예매 정보는 창작 뮤지컬 ‘어펙트론 클래스’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울예대 사업인 ‘뉴폼아트(젊은 창작) 콘텐츠 제작’ 사업은 전통적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창작 실험과 젊은 예술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어펙트론 클래스’ 역시 젊은 창작자들의 신선한 시각과 창의성을 무대 위에서 펼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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