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탑수학이 선행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학 학습 공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수학구멍 진단 시스템’을 운영하며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초·중·고 학생들의 선행 학습이 일반화되면서 진도는 빠르지만, 개념 이해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로 학습을 이어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중등에서 고등 과정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성적이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대치동 수학 전문 학원 델탑수학은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수학구멍’으로 정의하고, 개념 간 연결이 끊어진 지점을 진단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학원 측에 따르면 수학은 앞 단원의 이해가 다음 단원으로 이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특정 개념의 공백이 누적될 경우 학습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델탑수학은 12개 학습 영역과 5단계 진단 과정을 통해 총 39가지 유형의 수학구멍을 분석한다. 진단 결과는 학부모에게 공유되며, 학생의 문제 풀이 과정과 사고 흐름을 바탕으로 학습 공백이 발생한 지점을 설명하는 상담이 진행된다.
장지은 원장은 “단순히 기초가 약하다는 표현보다, 어떤 개념에서 이해가 멈췄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부모가 아이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이해할수록 불필요한 선행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진단 이후에는 학습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단계별 관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반복 학습과 정기 점검을 통해 취약 개념을 누적 관리하며, 진도 위주의 수업보다는 개념 이해를 중심으로 학습 안정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AI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도 도입돼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성취도를 수치와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학원 측은 이를 통해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원장은 “선행 학습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개념이 끊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라며 “수학구멍을 방치하지 않는 구조가 중·고등 과정에서의 성적 유지와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델탑수학은 현재 대치동에서 2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3관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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