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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K-컬처 페스티벌 자문위원회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축제 추진 방향과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극동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감곡 지역 대표 자산인 복숭아와 자린고비 설화 등 유·무형 지역 콘텐츠를 현대적 K-컬처 문법으로 재해석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극동대는 ‘2026 감곡 K-컬처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26 감곡 K-컬처 페스티벌’은 2026년 9월 12~14일 극동대학교 감곡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민·학생·외국인 유학생·관광객 등 약 2만5천 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으로 추진된다.
이번 자문위원회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역임한 조현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박창식 원장, 대중문화전문기자 서병기, 방송인 김병찬, 에이투비즈 권은정 예술감독, musicEnC 이동원 대표, K-타이거즈 안창범 대표, NHN 벅스 IP 제작팀 박주훈 팀장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극동대에서는 류기일 총장을 비롯해 김갑수 석좌교수, K-팝학과 장현석 교수, 연극연기학과 안경희 교수, 태권도공연예술학과 최유리 교수가 참석해 축제 추진 방향과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축제의 차별화와 지역성 강화 ▲장기적 브랜딩 전략 ▲K-컬처 밸류체인 구축 ▲현장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자문위원들은 기존 지역축제의 형식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감곡의 지역성과 극동대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재방문 의사를 높이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극동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 축제 세부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향후 추진위원회 운영, 공모전 공고, 홍보물 제작, 유학생 참여 프로그램, 해외 연계 행사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이번 자문위원회 간담회는 감곡 K-컬처 페스티벌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의 고유 자산을 세계와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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