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본무대를 장악한 라사라 졸업생 김윤재 브랜드 ‘NEWWAVEBOYS’

대학저널 / 2025-09-08 14:44:04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이하 라사라) 졸업생이 이끄는 브랜드 ‘NEWWAVEBOYS(뉴웨이브보이즈)’가 서울패션위크 본무대에 올라 감도 높은 실루엣과 대담한 연출로 관객과 바이어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테일러링을 해체적으로 재배치한 구조미, 드레이핑으로 만든 유려한 흐름, 텍스처 대비가 살아 있는 소재 혼합이 속도감 있는 전개와 어우러져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를 증명했으며, 피날레에서는 브랜드 정체성을 응축한 시그니처 룩이 런웨이를 장악했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라사라의 프로젝트 기반 실무 교육이 있다. 라사라는 패턴·봉제·소재 실험부터 브랜딩·MD·비즈니스 기획까지 전 과정을 끌어서 훈련하는 커리큘럼과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작은 브랜드의 대표’로 서도록 지원해 왔고, NEWWAVEBOYS의 본무대 진출은 이 교육 철학의 실증적 결과다.
 


런웨이의 조형성을 살리면서도 실제 착장과 구매를 전제로 한 합리적 실루엣, 길이, 움직임을 섬세하게 계산한 점 또한 라사라 재학 시절부터 축적한 패턴 리서치와 프로토타입 테스트의 결실로 평가된다. 룩북·무빙, 이미지·쇼 사운드까지 톤앤매너를 일치시킨 브랜딩, 재학·졸업생 협업으로 강화된 제작 역량은 쇼 이후 바이어 미팅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이끌며 유통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라사라는 수업–인턴십–프로젝트–데뷔로 이어지는 직결형 트랙과 산학 협력을 고도화해 졸업생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며, NEWWAVEBOYS는 다음 시즌에도 실험성과 착장성의 균형을 강화한 컬렉션과 셀렉트숍 익스클루시브, 해외 트레이드쇼 참가 등 다층적 전개로 존재감을 넓힌다.

이번 서울패션위크 본무대는 라사라가 길러낸 현장형 인재가 한국 패션의 중심 무대에서 경쟁력을 증명한 순간이자, K-패션 신진층에 ‘개성은 디테일에서, 디테일은 시스템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를 남긴 상징적 장면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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