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대학원생 12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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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근대사료번역팀이 '대구물어' 출판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영남대 제공 |
[대학저널 조영훈 기자] 영남대학교 학생과 대학원생들이 20세기 초 격변기 속 대구지역을 일본인 눈으로 기록한 기록물, '대구물어'를 번역 출간했다.
22일 영남대에 따르면 대구물어는 1904년부터 27년간 대구에 살았던 일본인 가와이 아사오가 1904년부터 1910년까지 경험한 내용을 적은 기록물이다. 당시 대구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모습을 연도순으로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20세기 초반 대구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어 기록물이 매우 적은 상황에서, 대구물어는 당시 대구의 변화상을 자세히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록물로 평가된다.
이번 번역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영남대 LINC+사업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남대 근대사료번역팀이 주관했다. 특히 학부생과 대학원생 12명이 직접 참여했다는 데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 학생들은 약 8개월 간 번역부터 퇴고와 편집 등 출판 전 과정을 직접 참여했다.
앞으로 번역팀은 ‘대구물어’ 출판을 시작으로 매년 한 권씩 근대 대구·경북 지역의 일본어 자료를 꾸준히 번역·출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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