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한국장학재단, 학업 위기 학생에 ‘희망’ 지원한다

이선용 기자 / 2024-10-25 14:40:57
SOS 장학생 1,500명 선발, 매월 30만 원씩 10개월 동안 장학금 등 지원

한국장학재단.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4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SOS 장학생 1,500명을 선발해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SOS 장학금은 부모의 사망・실직, 가정폭력 등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이 학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SOS 장학생 선발 인원은 2020년 신설됐고, 매년 그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2020년 50명 ▲2021년 200명 ▲2022년 600명 ▲2023년 1,000명 ▲2024년 1,500명.

이번에는 총 2,229명이 학교장 추천으로 장학금을 신청했고, 전국 교육청에서 추천한 144명의 전문위원이 학업 계획과 긴급 지원 필요성을 엄격히 평가한 결과, 최종적으로 1,500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장학생에게는 매월 30만 원씩 10개월 동안 총 300만 원을 카드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하며, 이는 학업 관련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장학금 외에도 심리 상담 등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은 장학생의 편의를 위해 제휴 카드사인 하나카드와 협력해 2024년 10월 온라인 카드 발급 시스템을 도입했다.

과거에는 장학생들이 체크카드 발급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중.고등학생인 장학생들이 은행 업무시간과 학교 일정이 겹쳐 은행 방문이 어렵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는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

온라인카드 발급 시스템 도입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어 이번 SOS 장학생부터는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모바일로 언제든지 장학생의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라고, 보다 편리하게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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