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 |
교육부는 교과서 검정 수탁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새 교육과정'에 따른 검정 교과용도서 검정심사에 관한 사항을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정 교과용도서는 교사용 지도서를 포함한다.
교육부는 역사과 교과서의 경우 양질의 교과서 개발을 위해 제주 4·3 사건, 5·18 민주화 운동,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내용 등을 포함하도록 기준(학습요소)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발표되면서 초·중·고교 사회, 역사, 한국사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운동 등이 언급되지 않아 논란이 인 것을 감안한 조치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새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 문구가 빠진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4일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교과용도서 편찬준거'에 5·18민주화운동과 함께 주요 역사적 사건을 반영해 교과서에 기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5·18 민주화운동은 현행 '2018 교육과정'에서는 4·19 혁명, 6월 민주항쟁과 함께 기술돼 있지만 새 교육과정에서는 초·중·고교 사회, 역사, 통합사회, 한국사, 동아시아사 교과에 한차례도 기술되지 않았다.
향후 발행사와 집필진은 편찬준거에 따라 검정교과서를 개발하고, 평가원과 창의재단의 검정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한 검정교과서는 학교별 전시·선정 절차를 거쳐 학교에 공급된다.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공통·선택과목의 경우 2025학년도부터 새 검정교과서를 쓴다. 초등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은 2026학년도부터, 중학교 3학년은 2027학년도부터 새 검정교과서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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