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하와이대, 해양과학 분야 공동연구·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

이선용 기자 / 2025-07-28 14:34:08
인하대 씨그랜트사업단, 하와이대에 조명우 총장 친서 전달
양교 씨그랜트사업단의 해양분야 국제협력·공동연구 핵심실무 수행

미국 하와이대학교 마노아캠퍼스에서 우승범 인하대 해양과학과 교수(왼쪽에서 네번째)가 바실리스 L. 시르모스 총장(왼쪽에서 세번째)에게 조명우 인하대 총장의 친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하대학교 최근 미국 하와이대학교를 방문해 해양과학 분야 공동연구·협력체게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장을 맡고 있는 우승범 해양과학과 교수는 조명우 총장의 친서를 하와이대 총장에게 전달하며 양교 간 우호 관계와 향후 공동연구 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조명우 총장은 친서를 통해 “해양쓰레기, 연안 재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해상풍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공동연구를 심화하고, 공동학위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해양 전문인재를 양성하며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싶다”고 전했다.

인하대와 하와이대는 해양과학 분야에서의 공동연구·공동학위 제도 구축, 국제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해양쓰레기, 연안 재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해양 에너지 등 4대 핵심 분야에서의 공동연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석·박사 과정 공동학위 제도를 구축하고, 인천의 해양특화 연구과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씨그랜트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되면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관리를 받고 있다.

인하대와 하와이대의 실무부서인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와 하와이씨그랜트대학은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간 국제공동연구의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대런 러너(Darren Lerner) 하와이 씨그랜트대학 센터장은 “씨그랜트사업단은 지역 기반의 해양문제를 글로벌 관점에서 풀어낼 수 있는 실질적 연결 고리”라며 “인천과 하와이가 공동연구, 지식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발전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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