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중스파르타, 수능 D-2달 수학 학습 전략 발표…“양보다 방향, 실전 점수 극대화해야”

임춘성 기자 / 2026-08-21 14:30:57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대입 전문 명중스파르타는 수능을 두 달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점수를 확실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수학 학습 전략을 21일 공개했다.


우선 전문가들은 남은 두 달 동안 새로운 교재를 늘리기보다는 지금까지 풀었던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오답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 번 틀린 문제는 개념 부족, 조건 누락, 계산 실수, 시간 배분 실패 등 명확한 이유가 존재한다. 정답 확인에 그치지 않고 ‘내가 왜 이 문제를 틀렸는가’를 역추적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특히 고난도 킬러 문항 하나에 매달리기보다, 2·3점 및 평이한 4점 문항에서 실수를 줄여 안정적으로 점수를 지키는 힘이 실제 수능 당일 합격을 좌우한다.

또한 기출문제를 단순 반복 풀이하는 것을 넘어, 출제자의 의도(조건의 의미, 개념의 연결고리, 오답 유도 지점)를 파악하는 깊이 있는 공부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한된 시간 안에 한 세트를 풀어보는 모의고사 연습 역시 필수적이다. 단, 점수 일희일비에서 벗어나야 한다. 시험 후에는 시간이 지체된 문항 분석, 막힌 문제를 과감히 넘기는 판단력, 쉬운 문항에서의 실수 여부, 마지막까지의 집중력 유지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수능 수학은 모르는 문제를 끝까지 붙잡고 씨름하는 경기가 아니라, 주어진 시간 안에 내 점수를 최대치로 확보하는 전략 게임이기 때문이다.

수능 코앞의 시기에는 모든 학생이 똑같은 공부를 할 수 없다. 자신의 위치에 따른 현실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준킬러 이상 문항의 풀이 시간 단축 및 낯선 문항 첫 접근법 훈련에 집중해야 하며, 3~4등급 학생은 고난도 집착을 버리고 기본 개념 및 기출 재정리를 통해 쉬운 4점까지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5등급 이하 학생 역시 전 범위 완벽 제패라는 욕심을 버리고, 자주 출제되는 기본 유형과 2·3점, 맞출 수 있는 4점 문항 반복을 통해 확실한 득점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 현명하다.

김명중 대표는 “두 달이라는 시간은 모든 개념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기에는 짧지만, 이미 가진 실력을 실제 수능 점수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기에는 결코 부족하지 않은 시간이다. 조급함과 공부량에 대한 만족감 대신, 어제 틀린 문제를 오늘 맞히고 지난 모의고사의 3점을 다음 시험에서 지켜내는 ‘정확성의 미학’에 집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 승부는 얼마나 많은 문제를 풀었느냐가 아니라, ‘맞힐 문제를 반드시 맞히고 모르는 문제를 현명하게 넘기며 아는 것을 제한된 시간 안에 정확히 꺼내느냐’에서 갈린다. 수능을 향해 달리는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의 마지막 두 달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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