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힙합 동아리 학생들, 개교 35주년 기념 뮤직비디오 제작

온종림 기자 / 2026-10-22 14:17:05

한기대 힙합 동아리 ‘프론티어 레코즈(Frontier Records)’ 소속 학생 3명의 개교 35주년 축하 뮤직비디오 ‘Thirty-five’.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11월 2일 개교 35주년을 맞는 고용노동부 유관 국책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학생들이 대학의 발자취와 청춘의 열정을 담아낸 ‘개교 35주년 기념 힙합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한기대 힙합 동아리 ‘프론티어 레코즈(Frontier Records)’ 소속 학생 3명은 개교 35주년을 축하하는 ‘Thirty-five’라는 제목의 랩 음원 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난 21일 대학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2분 15초 분량의 영상은 청년 세대에게 친숙한 힙합 음악과 감각적인 숏폼 포맷을 결합해 대학의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곡 작업에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 김찬욱(21학번)·승태민(22학번), 건축공학과 홍민서(23학번) 학생 등 3명이 참여해 기획부터 작사·작곡, 영상 촬영 및 편집까지 전 과정을 자체 역량으로 완성했다.

영상미와 연출에도 대학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스토리텔링을 녹여냈다. 교내 옥상과 대운동장 등 푸른 하늘이 시원하게 트인 캠퍼스를 배경으로 담아 당찬 미래로 뻗어나가겠다는 학생들의 포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1991년 개교 이래 35년간 이어진 학교의 주요 역사적 사진들을 시간순으로 교차 편집해, 단순한 트렌드 영상을 넘어 ‘역사와 기념의 노래’라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영상 제작과 작사·작곡을 도맡은 김찬욱 학생은 “35주년이라는 역사가 구성원마다 각기 다른 의미로 다가올 수 있지만, 지난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거둔 결실과 의미를 되돌아보고, 35년간 우리가 품었던 ‘한 기대’를 현실로 만들어 낸 저력을 바탕으로 더 높이 나아가자는 뜻을 담았다”고 전했다.

고교 시절 래퍼 창모의 음악을 접하며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힙합의 매력에 빠졌다는 김찬욱 학생은, 지난해 개교 34주년 기념 대학 홍보콘텐츠 공모전에서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만든 자작 랩 ‘KOREATECH’으로 총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담긴 개교 35주년 기념 영상 ‘Thirty-five’는 한기대 공식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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