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특성화고교생 대상 ‘취업박람회’ 열어

이선용 기자 / 2026-04-16 14:30:44
창원형 교육발전특구사업 연계 맞춤형 취업지원 운영

경남대가 개최한 지역 특성화고교생 대상 취업박람회 행사 모습. 사진=경남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경남대학교 입학처 지역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 10일 창조관 1층에서 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형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교생의 진로 설계부터 취업까지 연계 지원하는 통합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창원형 교육발전특구사업은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여건 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 역시 실무 역량을 갖춘 고졸 인재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 인재의 외부 유출을 줄이고 지역 산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

행사에는 상림엠에스피㈜ 등 지역 기업 참여해 채용 상담과 면접, 기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나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취업 준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진로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 증명사진 촬영과 함께 퍼스널컬러 진단, 헤어·메이크업 컨설팅 등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면접 준비 및 이미지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아울러 직무 MBTI 검사를 통해 개인의 성향과 직무 적합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직장인 매너 O/X 퀴즈, 면접 신박수 측정, 직업가치관 경매,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참여형 부대행사도 운영되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막연했던 취업 준비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며 “기업 담당자와 직접 상담하고 자기소개서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고호석 대외부총장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지역 산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등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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