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학생·기업 대상 단체 관람 할인 진행

임춘성 기자 / 2026-03-11 14:02:54

 

대학로 초능력 코미디 연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새학기와 봄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학생 및 기업 관람객을 위한 단체 관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작품은 2018년 초연 이후 대학로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관객 참여형 코미디 연극으로, 학교 체험학습과 동아리 활동, 수학여행 등 학생 단체 관람은 물론 직장인 워크숍과 문화회식 등 다양한 관람 형태에 어울리는 공연이다. 관객과의 호흡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무대 구성과 가벼운 웃음을 유도하는 전개로 대학로 연극 단체 관람 공연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5일 공연 회차는 기업 단체 대관 공연으로 진행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배우들의 사실적인 캐릭터 연기와 코믹한 상황 전개가 어우러진 약 90분 분량의 공연과 자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공연은 재개발 지역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화재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랑하는 엄마를 잃고 살인자라는 누명을 쓴 채 교도소에 복역했던 ‘수지’와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민준’이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며 수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나서는 과정을 그린다.

3월 ‘너의 목소리가 들려’ 17차 팀 캐스팅 라인업에는 ‘수지’ 역에 김현진, 변지안, 허지우 배우가 출연해 사건 이후 상처와 감정을 지닌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민준’ 역에는 양재범, 이승준, 조성혁 배우가 캐스팅돼 타인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따뜻한 인물을 그려낸다.

또한 극의 흐름을 풍성하게 만드는 ‘여자멀티’ 역에는 장희주, 최성빈, 한서아 배우가, ‘남자멀티’ 역에는 김일강, 손규진, 정성화 배우가 참여해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드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3월 공연은 평일 월·화·수·목 오후 4시, 금요일 오후 3시와 5시 10분, 주말 오후 2시·4시 10분·6시 20분 등 다회차로 진행된다. 연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중학생 이상 관람가이며 티켓은 놀인터파크티켓, 네이버, 타임티켓 등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대학로 도토리씨어터에서 진행된다. 2023년 개관한 해당 극장은 비교적 쾌적한 관람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중·고·대학생 단체 관람이나 기업 워크숍, 문화회식 등 대학로 연극 단체 관람을 계획하는 경우 기획사를 통해 문의하면 단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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