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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재단 아카이브팀 박태선 팀장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넬슨 만델라 재단의 번 해리스(Verne Harris) 대표와 라지아 살레(Razia Sahle) 아카이브 소장이 재단 아카이브의 활동을 소개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진실화해위원회(South Africa's Truth and Reconciliation Commission), 남아프리카역사아카이브(South African History Archive) 등을 거쳐 넬슨 만델라 대학교(Nelson Mandela University) 교수로 활약하고 있는 번 해리스 대표는 국제 기록학 분야에 다양한 이론과 개념을 정립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아키비스트(archivist)이다. 디지털 시대 아키비스트는 단순한 기록물 보관자(keeper)가 아닌 ‘기록의 맥락(context)을 만들어내는 큐레이터(curator)’라고 강조한 바 있으며, 이 같은 연구성과는 국내외 많은 아카이브에서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독일 빌리 브란트 재단 대표 볼프람 호펜슈타트(Wolfram Hoppenstedt) 박사는 빌리 브란트 재단의 아카이브를 소개하고, 재단 아카이브 활용 및 공공역사의 활동에 대해 발표한다. 빌리 브란트 재단(Bundeskanzler Willy Brandt Stiftung)은 이른바 ‘독일 통일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빌리 브란트(Willy Brandt, 1913~1992) 전(前) 서독 총리의 삶과 정치활동을 기념하기 위해 1994년 설립된 재단으로, 브란트 전 총리의 연설문, 저서 등 방대한 저술자료를 비롯한 다양한 기록자료를 수집·관리·활용하는 아카이브를 운영하며, 아카이브를 활용한 공공역사(Public History) 교육·연구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세미나를 기획한 노명환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해외 기록학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그간 한국외대 정보·기록학과와 정보·기록학연구소가 추진해 온 다양한 연구·교육 활동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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