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국가대표 훈련시설 견학

이선용 기자 / 2023-11-29 14:00:04

DTM 10기, 11기 학생들이 국가대표 훈련시설인 진천선수촌을 견학한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 재학생 46명이 지난 11월 28일 국가대표 훈련시설인 진천선수촌을 견학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이 운영 중인 드림투게더마스터는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를 양성하고, 글로벌 스포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스포츠 개발협력 사업 중 하나다.

차세대 스포츠 리더를 꿈꾸는 개도국 출신 재학생들은 교과과정을 통해 스포츠 시설, 스포츠 정책, 스포츠 이벤트 등 스포츠 행정 전반에 대해 공부한다. 비교과 과정을 통해서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거나, 스포츠계 저명 인사의 특강을 통해 관심 분야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르완다 체육부 공무원 출신 11기 학생 장 클라우드(Jean Claude Rukundo)는 “이런 대규모의 체계적인 시설과 시설이 운영되는 방식을 보니 한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르완다에 적합한 스포츠 시설과 운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DTM 재학생들은 개도국 공무원 출신이거나, 스포츠 기관 행정가 출신, 또는 선수 출신이 대다수다.

펜싱 선수 경력을 가지고 있는 요르단 출신 10기 재학생 하야(Haya Naser)는 국가대표 펜싱팀의 훈련 모습을 보며 “졸업 후 우리나라의 펜싱 선수 및 지도자들과 한국의 펜싱 선수, 지도자 간 교류를 통해 한국의 훈련 시스템을 배울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강준호 단장은 “한국에서 석사과정을 하기로 선택한 개도국 출신 학생들은 한국 스포츠 전반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자국의 정책을 수립하거나 제도를 개선하고자 할 때 졸업생들은 한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 스포츠의 다양한 현장과 생생한 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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