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RISE사업단, 다문화 아동 대상 ‘K-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선용 기자 / 2025-11-13 14:21:42
“보건의료 전문직 체험으로 다문화 아동의 미래 꿈을 응원하다”

김천대RISE사업단이 다문화 아동을 대사응로 ‘K-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김천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김천대학교 RISE사업단 토탈케어센터는 교내 진리관 및 엔젤시티 일원에서 김천시 거주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K-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학생들이 물리치료사·간호사 등 보건의료 전문직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고, 지역 대학 및 사회에 대한 친밀감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동들이 함께 어울리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K-물리치료 진로체험’과 ‘K-간호 진로체험’ 두 개의 클래스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팀을 나누어 순환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물리치료 진로체험’에서는 ▲물리치료사 직업 이해 세션 ▲AI·VR 기반 재활 사례 영상 시청 ▲균형판 및 AI 체형분석기를 활용한 자세·균형 체험 ▲폼롤러를 이용한 근막 이완 실습 등을 통해 물리치료사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K-간호 진로체험’에서는 ▲간호사의 역할 및 직무 이해 ▲혈압·맥박·산소포화도 등 생명지표 측정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시연 체험이 이루어져, 참가 아동들이 생명과 돌봄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대 RISE사업단 윤경식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들이 보건의료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토탈케어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시니어,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진행은 김천대 임상 물리치료사와 간호학과 교수가 맡아, 다문화 아동들이 팀 단위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문화통합형 체험 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신체활동과 생명 돌봄 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팀워크를 배우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체험 소감 발표와 단체 기념촬영이 진행되어,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 목표와 느낀 점을 나누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김천대 RISE사업단 토탈케어센터 과제 김동훈 책임교수는 “다문화 아동들이 몸소 배우고 체험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보건의료 진로 체험은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타인과의 공감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대 RISE사업단 토탈케어센터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K-LEANing(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대학의 전문 인력과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적 약자 및 다문화 아동을 위한 지역 기반 진로·문화교육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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