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코난테크놀로지, ‘국방 AI 분야 연구·인재 양성’ 맞손

이선용 기자 / 2026-10-21 14:27:33

왼쪽부터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과 김영섬 (주)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과기대 ㅈ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와 ㈜코난테크놀로지가 국방 인공지능(AI)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서울과기대에서 국방 AI 분야 산학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과기대 김동환 총장과 김기태 산학협력단장, 국방 AI 분야 관련 교원, ㈜코난테크놀로지 김영섬 대표이사와 최정주 최고기술책임자(CTO), 김태형 국방·전략사업부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방 AI 분야 공동연구 및 정부과제 공동 수행 ▲대학 주관 AI 과제에 대한 기업의 기술 제공 및 참여, 기업 AI 사업에 대한 대학 교원의 자문·공동연구 ▲재학생·졸업생 대상 인턴십과 산학 프로젝트 및 채용 연계 ▲국방인공지능응용학과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무교육·특강 지원 ▲국방 AI 거점사업 공동 기획 ▲교내 산학협력 거점인 ‘Biz Campus’ 설치 검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향후 국방 분야의 AI 기반 정보·감시·정찰(ISR,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및 전출처 정보융합·분석 등과 관련한 인공지능 전환 솔루션을 공동 기획하는 데 뜻을 모았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자사의 국방 정보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핵심 기술을 제공하고 기술 개발을 주도할 방침이다.

김동환 총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과기대의 교육·연구 역량과 코난테크놀로지의 AI 기술 및 사업화 역량을 연계해 국방 AI 분야의 공동연구와 인재양성을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국방 AI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인재 양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그간 쌓아온 코난테크놀로지의 국방 AI 솔루션 사업화 노하우와 서울과기대의 기술 연구 역량을 집약하겠다”며 “교내 상시 연구 거점을 통해 기술 검증 시차를 줄이고, 주요 국방 AI 과제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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