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트립가이드, 호서대 외국인 유학생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성료

강승형 기자 / 2026-05-27 14:01:40
보령·청양·아산 아우르는 입체적인 외국인 학생문화체험 기획
단순 관광 넘어 역사 탐방과 산업 현장 견학 결합…차별화된 로컬 투어 역량 입증
 사진출처: 로컬트립가이드(운영사 (주)이내코리아)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로컬 투어 전문 브랜드 ‘로컬트립가이드’(운영사 (주)이내코리아)가 호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130명과 함께 충남 보령, 청양, 아산 일대에서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타국에서 수학 중인 학생들에게 충남 지역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다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투어는 단순한 유적지 방문을 넘어 짚라인 같은 액티비티부터 K-뷰티 산업 현장 견학까지 폭넓게 구성되었다.


투어는 3일에 걸쳐 지역별 특색을 살린 문화체험으로 꾸며졌다. 보령을 방문한 학생들은 대천해수욕장에서 짚라인을 탑승하고 포토 미션을 수행하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고, 충청수영성에서 서해안의 역사적 풍경을 감상했다. 청양 정산향교를 찾은 유학생들은 전통 의상인 유생복을 차려입고 마당극과 전통 음악을 관람하며 한국 고유의 정서에 깊이 몰입했다.


무엇보다 아산에서 진행된 직무 연계형 체험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학생들은 화장품 제조 기업인 '(주)코리아팩'을 방문해 실제 공장 라인을 둘러보고 화장품 만들기 실무를 경험하며 한국의 선진 뷰티 산업을 눈앞에서 확인했다. 이후 외암민속마을로 자리를 옮겨 떡메치기와 천연 염색 등 옛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현대 산업과 전통이 공존하는 한국의 매력을 만끽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유생복을 입고 마당극을 보며 진짜 조선시대 선비가 된 듯한 기분을 느꼈다"라며, "평소 관심이 많았던 화장품 공장을 견학하며 한국 산업 현장을 직접 엿볼 수 있어 향후 한국 취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총괄한 (주)이내코리아 임성준 대표는 "이번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로컬트립가이드만의 독창적인 기획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유학생을 의미 있게 연결하는 로컬 투어 콘텐츠를 꾸준히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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