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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동국대 윤재웅 총장과 박기련 건학위 사무총장이 공동집필한 ‘붓다’이다.
‘붓다’는 종립대학인 동국대에서 처음 발간한 부처님 일대기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붓다’에 묘사된 부처님의 생애는 보다 세밀하고 인간적이며 드라마틱하다. 철저히 경전에 입각했지만, 보다 과감한 상상과 스토리텔링, 문학적 표현 기법을 더해 순간순간의 모습을 마치 눈앞에 그려지듯 묘사했다. 책을 읽는 현대의 독자들이 붓다의 일생을 보다 생생하게 들여다보고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붓다의 80년 삶을 관통하는 탄생과 성도, 전법, 입멸이라는 주요한 사건들을 시간의 흐름과 무관하게 재배치한 점도 새로운 시도다. 붓다의 생애를 다룬 모든 경전들은 입멸, 즉 인간 붓다의 육체적 소멸을 가장 마지막 사건으로 다루고 있지만, 이 책 『붓다』는 마지막 사건인 입멸, 즉 열반의 순간을 가장 앞쪽에 배치했다.
저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 서문에서 “붓다는 성도도 중시했지만 전법을 더욱 강조했고, 온 삶을 다 바쳐 전법한 뒤에 입멸한다”며 “그런 점에서 붓다의 완전한 열반은 붓다 생애의 하이라이트”라고 설명했다.
한편, 책은 크게 제1부 ‘열반의 길’, 제2부 ‘깨달음의 길’, 제3부 ‘전법의 길’로 구성됐다. 각 챕터는 여러 개의 장으로 다시 분류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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