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 버추얼 그룹 ‘유아렐(UR:L)’, 신곡 ‘Wish me love’ 공개…‘사계 프로젝트’ 본격 전개

강승형 기자 / 2026-05-26 13:16:24
 사진 : 샌드박스네트워크 제공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버추얼 아이돌 그룹 유아렐(UR:L)이 신곡 ‘Wish me love’를 발매하고 IP 기반 콘텐츠 확장에 본격 나섰다.


유아렐은 지난 24일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곡은 유아렐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와 하이틴 감성을 담아낸 곡으로, 설레는 청춘의 분위기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교와 등굣길을 배경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는 기존 활동 대비 보다 대중적인 콘셉트와 밝은 분위기를 강조하며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버추얼 아이돌 시장 역시 음악뿐 아니라 세계관과 감성 중심 콘텐츠 경쟁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유아렐의 이번 콘셉트 변화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이번 활동과 함께 유아렐의 IP 비즈니스 모델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마플샵을 통해 공개된 공식 굿즈는 신곡 콘셉트를 반영해 제작됐으며, 출시 이후 높은 관심 속에 마플샵 주간 랭킹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팬들이 콘텐츠를 일상 속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IP 접점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멤버 ‘모카’의 솔로곡 뮤직비디오 공개도 예고하며 그룹 활동 외 개별 멤버 중심 콘텐츠 확장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는 멤버별 개성과 서사를 강화해 팬덤 경험을 더욱 다층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유아렐은 향후 1년간 계절별 감성과 콘셉트를 담은 음악 및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사계 프로젝트’도 본격 전개한다. 단기 화제성보다 장기적인 스토리텔링과 세계관 구축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라는 설명이다.


최근 버추얼 IP 시장은 음원 활동을 넘어 굿즈, 커뮤니티, 라이브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샌드박스네트워크 역시 크리에이터 IP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렐의 콘텐츠 지속성과 팬덤 확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샌드박스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음악과 콘텐츠, 굿즈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버추얼 IP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사계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유아렐만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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