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수제화 산업 재도약 위해 산·학·관 손잡다...성동구청-한양대-DFD그룹 MOU 체결

대학저널 / 2026-02-02 12:31:27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장선),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학과장 이동영), DFD그룹 소다제화(부사장 김성용)가 지난 1월 29일 성수 수제화 희망플랫폼에서 수제화 산업의 재도약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타운매니지먼트 사업을 통해 산·학·관이 협력하여 성수수제화 거리의 경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수제화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기관들은 ▲현장 기반 교육 및 연구 성과 창출 ▲지역사회 연계 및 지역 문제 해결 ▲산·학·관 협력 체계 구축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력을 주도한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과는 앞서 2024년 5월, LG전자 H&A 고객가치혁신실과 협력하여 고객 경험 서비스를 개선하는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당시 이동영 교수의 지도 아래 학부 및 석·박사 과정생 22명이 참여해 실무 역량을 증명했던 만큼, 이번 성수 수제화거리 프로젝트에서도 그간 쌓아온 디자인 혁신 노하우가 적극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력 내용 중에는 성수 수제화거리 일대의 도시 경관 개선이 포함된다. 주요 보행 구간과 골목 진입부,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수제화거리 특화 조형물을 기획하고 벽면 및 구조물 등 외관 요소 개선과 소규모 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여 방문객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 사업은 학생들이 수제화거리와 연계된 연구·제작·전시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디자인 분야의 실무 역량을 제고하는 교육적 성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사회 공헌과 학생 참여형 교육 모델 구축은 물론, 침체된 성수 수제화 거리에 외부 인적 자원을 유입하고 지역 자산을 활용한 상생 모델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본 협력 사업을 통해 도출된 디자인 결과물은 오는 6월경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 및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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