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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원이 19일 2026학년도 교양교과목 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국립순천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순천대학교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원이 지난 19일 2026학년도 교양교과목 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교양교과목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교육과정 설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89건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교수진 심사와 재학생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대상 1과목, 우수상 2과목, 장려상 3과목을 선정했다.
대상은 「비틀비틀 20대」가 차지했다. 이 교과목은 대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필요한 주거, 금융, 직장 예절 등 실생활 중심 내용을 다루며 사회 초년생이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아 학생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 밖에도 「느린 관찰: 계절, 공간, 사람을 읽는 법」, 「관계와 소통」, 「디토 소비의 심리학」, 「액팅과 자기표현」, 「약과 건강정보 리터러시」 등이 우수 제안 과목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단순한 교육 수요자를 넘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는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2027학년도 교양교육과정 개편 시 신규 교과목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경희 교양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교육의 수요자를 넘어 교육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혁신적인 교양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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