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간호학과, 내수읍 오일장서 지역 나눔 봉사 펼쳐

이선용 기자 / 2025-11-17 12:06:26

충북보건과학대 간호학과가 내수읍 오일장서 지역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충북보건과학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11월 15일 청주시 내수읍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인재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오금숙 간호대학 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의료 상담 ▲건강 체크 ▲바자회 ▲페이스페인팅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특히 오일장을 보러 나온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건강 상담과 혈압·혈당 점검은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의 세심한 안내와 따뜻한 응대로 주민들은 “마을에 작은 보건소가 생긴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이 한 달간 기증한 생활용품과 도서, 의류 등은 바자회를 통해 새로운 주인을 찾았으며 수익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간호학과 학생들이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페이스페인팅 부스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아이들의 얼굴에 수놓아진 아기자기한 그림은 장터 분위기를 한층 환하게 밝혔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오금숙 학장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수거되지 못한 쓰레기와 폐기물을 정리했다. 주민들은 “젊은 학생들 덕분에 동네가 훨씬 깨끗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금숙 간호대학 학장은 “간호대학으로 승격된 첫 해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체득한 나눔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과 따뜻하게 연결되는 간호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먼저 찾아가는 간호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 간호대학은 2011년 개설 이후 독거어르신 의료봉사, 연탄배달, 복지관 지원, 농촌일손돕기, 장애인지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왔다. 올해 간호대학으로 승격하며 교육과 봉사를 아우르는 지역 밀착형 간호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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