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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이란 수교 60주년 기념 영화제·사진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한국외국어대학교는 페르시아어·이란학과가 지난 12~14일 한국이란협회와 한-이란 수교 60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란학 국제학술대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이란 영화제와 이란 사진전, 페르시아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국제학술대회에서는 ‘Korea-Iran Cultural Exchange and Korean Wave’를 대주제로 양국의 교류 역사와 이란에 부는 한류현상을 조망했다.
이란 영화제와 사진전이 열린 에무시네마(서울 종로구)에서는 문화행사의 개막식을 열고 개막작인 Appendix를 상영했다. Appendix는 지난 2017년 몬트리올 세계 영화제 각본상, 제58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영화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에무시네마 지하 전시장에서 열린 이란 사진전 ‘바람의 길, 페르시아’에서는 23점의 이란 사진이 전시됐다. 사진전에서는 어플 큐피커를 통해 페르시아어·이란학과 학생들이 각 사진에 대한 설명을 녹음한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한국외국어대 스마트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한국 문학을 주제로 ‘페르시아어 말하기 대회’가 한국문학번역원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12명의 페르시아어·이란학과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벌였다.
유달승 페르시아어·이란학과장은 ”1962년 수교 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자로 함께한 양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문화행사는 양국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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