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듣고·이해하는 통합형 독서활동으로 학생들의 문해력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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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항 펜타초등학교 |
[대학저널 강승형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시 펜타초등학교가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미래형 학교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독서 콘텐츠를 구축했다.
펜타초등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 디지털 콘텐츠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책 읽어주는 로봇 고양이 '리딩캣(Reading Cat)'과 스마트카드북 450여 권을 도입해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를 경험할 수 있는 학교도서관 환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도서관은 학생들의 읽기 능력뿐 아니라 창의적 사고력과 정보 활용 능력을 함께 키우는 교육 공간으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종이책 중심의 독서활동과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활용하는 독서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방식에 맞춘 독서환경 조성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에 구축된 디지털 콘텐츠는 학생들이 글을 읽는 것에만 머무르지 않고 그림과 음성, 이야기를 함께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독서에 흥미를 느끼기 어려운 학생들도 보다 친숙하게 책을 접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독서 활동을 통해 읽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딩캣은 스마트카드북을 삽입하면 전문 성우의 생생한 음성과 함께 그림책이 화면에 자동으로 재생되는 디지털 그림책 플랫폼이다. 학생들은 등장인물의 대사와 배경음, 그림을 함께 보며 이야기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내용을 보다 깊이 있게 받아들이며 독서에 몰입할 수 있다.
함께 도입된 스마트카드북 450여 권은 다양한 주제의 국내외 그림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어 수업과 아침 독서시간,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독후활동 등 교육과정 전반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분야에 맞는 책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반복해서 이용하면서 자기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그림과 글, 음성을 함께 활용하는 읽기 경험은 학생들이 이야기의 구조와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시각적 문해력과 이해 중심 독서교육을 실천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교육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펜타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에게 가장 친숙한 배움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선택하고 즐겁게 읽는 경험을 통해 평생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윙TV 관계자는 "책 읽어주는 로봇 고양이 리딩캣은 학생들이 독서를 부담스러운 학습이 아닌 즐거운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독서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그림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읽기 역량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윙TV의 책 읽어주는 로봇 고양이 리딩캣과 스마트카드북은 전국 2,000여 개의 초등학교, 유치원, 공공도서관 및 교육기관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학교도서관의 디지털 콘텐츠 환경을 확대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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