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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국어대가 주최한 2022 태국문화예술제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한국외국어대학교는 태국어과와 태국어통번역학과가 지난 10일 주한 태국 대사관의 후원으로 2022 태국문화예술제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태국문화예술제는 태국어전공 학생들이 기획한 ‘태국학·라오스학 학술제’로 시작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태국의 중부와 북부, 남부, 동북부 4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무용 공연이 실시됐으며, 태국어 원어 연극으로는 최근 ‘그림의 이면’(을유문화사, 태국어과 신근혜 교수 번역)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초역본이 소개된 태국의 유명 작가 씨부라파의 작품 ‘캉랑팝’이 무대에 올랐다.
전국대학생태국어경시대회에서는 한국외국어대 태국어통번역학과 이보련 씨가 말하기부문 최우수상을, 부산외대 이재원 씨가 쓰기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태국 관련 영상 공모전에는 한국외대 태국어통번역학과 ‘한태소TV팀’이 태국화폐를 흥미롭게 소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이날 태국어과와 태국어통번역학과는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태국인 희생자 낫티차 마깨우의 유족에게 교강사와 학생, 학부모, 졸업생 등 전 구성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로금 총 369만원을 주한 태국 대사관을 통해 전달했다.
한편 이날 한국외국어대를 찾은 윗추 웻차치와 주한태국대사는 내년 한-태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한국외국어대에 국내 최초로 태국문화원(Thai Cultural Corner)을 설립하기로 하고, 후원금 약 1900여만원(50만밧)을 기증했다.
웻차치와 대사는 “이번 개설되는 태국문화원이 태국어를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태국어 교육을 진흥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인들에게 태국의 언어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창구가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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