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특성화지방대학, ‘해안 클린 바다지킴이 행사’서 K-항공융합 기술 선봬

임춘성 기자 / 2026-09-22 11:22:04

사진=한서대 제공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난 9월 19일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해안 클린 바다지킴이 행사’에 참여해 드론·AI 등 K-항공융합 기술을 활용한 해양환경 보호 활동과 지역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한서대학교 등이 함께 참여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태안군 자원봉사단체와 지역 주민, 해양환경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650여 명이 참여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자발적인 해안 정화활동 확산에 뜻을 모았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과 ‘클린 해양환경보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해안 정화활동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한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은 ‘K-항공융합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의 항공 특성화 역량을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과 연계한 체험·전시 부스 2곳을 운영했다.
 

사진=한서대 제공


첫 번째 부스인 ‘청년 드론 해양환경 지킴이 프로젝트’에서는 K-항공융합 기술을 활용한 해안쓰레기 모니터링 및 수거 관련 지역협력 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한서대학교 학생 창업기업이 개발한 해양쓰레기 수거 드론 ‘EcoFetch’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coFetch는 드론 기술을 활용해 해양쓰레기 수거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된 학생 창업 아이디어로, 대학의 항공·드론 기술을 해양환경 분야에 접목한 사례다.


두 번째 부스인 ‘바다를 살리고, 지역을 잇다’에서는 행사 참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보전과 플라스틱 저감의 필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캠페인 참여를 유도했다. 영상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은 페이스페인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해양환경 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환경보호 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안성만 한서대 지역협력센터장은 “지역의 환경문제를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지역협력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성일 한서대 글로컬대학사업단 지역협업본부장은 “드론 및 AI 등 대학의 항공 특성화 역량을 지역 해양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모델로 확장하고, 지산학연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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