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김성령 학생, ‘2025 대한민국만화평론공모전’ 대상

온종림 기자 / 2025-11-05 11:19:06

2025 대한민국만화평론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립공주대 김성령 학생.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부 김성령(21학번)학생이 ‘2025 대한민국만화평론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성령 학생의 평론 「자기기만적 무지(無知)의 앎(知)」은 독립출판 만화《알고 있습니다》(호쿠마 作)을 대상으로, ‘실존주의적 자기기만’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만화의 형상성과 내적 서사를 철학적·심리학적 시선에서 분석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독립출판 만화의 미학적 성취를 깊이 탐구한 뛰어난 평론”이라며 “만화비평이 가질 수 있는 사유의 깊이와 문학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작품”이라고 평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만화평론 전문 공모전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평론 분야의 신인 발굴과 만화문화의 담론 확장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 공모전은 대상 600만 원, 최우수상 4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신인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성령(21학번 카툰코믹스전공)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평소에 만화를 그려만 봤지 평론을 하는 건 처음이었다. 원작자 호쿠마 작가님, 비평의 길을 알려주신 김소원 교수님, 그리고 공주대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원석 교수는 “김성령 학생의 수상은 우리 학부가 지향하는 ‘창작과 비평의 통합적 교육’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창작의 언어뿐 아니라 비평의 언어로 만화를 탐구하는 시도가 학문적 성취로 이어진 점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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