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정용화 대외부총장, ‘라스트 휴먼’ 출간

온종림 기자 / 2026-05-21 11:12:57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정용화 대외부총장이 인공지능(AI) 시대 인간 존재의 의미와 미래 문명의 방향을 성찰한 저서 ‘라스트 휴먼’을 15일 출간했다.


이 책은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이 인간의 자리를 흔드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으로 인간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기술 발전의 가능성과 위험을 넘어, AI 이후 인간의 삶과 자유, 공동체와 영성의 미래를 함께 사유한다는 점에서 기존 AI 담론과 차별화된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제1부에서는 인류 진화와 기술 발전, 미래 상상력을 다루고, 제2부에서는 AI가 인간 존재와 민주주의, 자본주의 체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이어 제3부에서는 현대 문명의 문제를 ‘경제적 인간’과 도구적 이성 중심의 인간관에서 찾고, 제4부에서는 관계적 존재론과 ‘정다운 사회’라는 새로운 공동체 모델을 제안한다.

정 부총장은 “AI 시대의 핵심 질문은 ‘기계가 인간을 이길 수 있는가’가 아니라 ‘인간은 어떤 존재로 남을 것인가’에 있다”라며 “‘라스트 휴먼’은 미래를 예측하는 책이 아니라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사유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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