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11년 연속 선정

이선용 기자 / 2026-04-03 11:14:33
2박 3일간 영월서 운영…초등 2~3학년 20가족 선착순 모집

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전경.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삼육대학교가 서울시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가 ‘2026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으로 11년 연속 선정됐다.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지원하는 이 캠프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통합적 프로그램이다.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가족관계를 회복하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미디어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2~3학년 학생과 보호자다. 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그룹을 이뤄 총 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캠프는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진행된다. 전문 교재를 활용해 과의존 문제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가족관계 개선을 통해 치유를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사용 습관 인식 및 점검 ▲자기조절 능력 향상 훈련 ▲부모·자녀 집단상담 및 가족상담 ▲가족 간 의사소통 증진 프로그램 ▲스마트폰 대체활동(자연 체험·협동 활동·가족 미션 등) ▲보호자 대상 미디어 사용 지도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캠프가 끝난 뒤인 7월에는 캠프에서 형성한 긍정적인 변화를 점검하고 일상 속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 유지를 돕기 위한 사후 모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정성진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가족 간 소통이 단절되기 쉬운 시대에 이번 캠프가 관계 회복과 건강한 미디어 문화 형성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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