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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립군산대가 군산지역 농수산물이 지닌 역사성과 지역성 발굴을 위한 조사를 시작한다.
25일 국립군산대는 철학과 재학생들이 고문헌 자료를 바탕으로 전통 시대 군산 지역의 진상품과 특산물을 조사·정리하며, 지역 농수산물의 브랜드화와 판로 개척을 위한 기초 자료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에 따르면, 철학과 재학생 7명은 ‘KSNU 인사이트 플러스(Insight+)’ 인문사회예체능 창의·융합 실천 프로그램 일환으로,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문헌에 기록된 군산 지역 토산물과 진상품 관련 자료를 조사하고 있다.
학생들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여지도서(輿地圖書)’ 등 지리지를 비롯해 18세기 진상품 목록이 수록된 ‘공선정례(貢膳定例)’, ‘춘관통고(春官通考)’, 일제강점기에 편찬된 ‘군산부지’, ‘조선의 특산(朝鮮の特産)’ 등을 중심으로 군산 지역의 토산물과 진상품 관련 기록을 수집·정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민경 학생(철학과 3학년)은 “특산물은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성과 역사성을 갖출 때 비교 우위에 설 수 있고 경쟁력도 높아진다”며 “이번 자료 조사가 향후 군산을 대표하는 특산물 개발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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