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캠퍼스 밖 현장에서 학생 목소리 듣는다

이선용 기자 / 2026-10-13 10:59:52
하양역 등굣길 간식 나눔 행사 진행

윤재웅 총장이 하양역 앞에서 재학생에게 등굣길 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구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대구대학교가 바쁜 아침 일정으로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캠퍼스 밖 현장에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대구대는 10월 13일 오전 하양역 앞에서 통학하는 재학생들을 위한 등굣길 간식 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8시부터 하양역을 통해 등교하는 재학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햄버거와 음료를 전달했다.

간식 배부 이후 윤재웅 총장과 안진영 총학생회장은 학생들과 함께 대구대 캠퍼스로 향하는 통학버스에 탑승해 이동했다. 윤 총장은 학생들 옆자리에 앉아 평소 통학에 소요되는 시간, 버스 이용 시 불편한 점, 식사 해결 방안 등 일상적인 학교생활에 대해 질문하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었다. 대학 본부는 이날 통학버스 안에서 청취한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향후 학생 복지 및 통학 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윤재웅 대구대 총장은 “이른 아침 학교로 향하는 학생들을 마주하고, 이들이 매일 겪는 통학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고자 버스에 올랐다”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학생들의 평범한 일상 속으로 다가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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