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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이 국민대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민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민대학교가 5월 7일 오후 학술회의장에서 제665회 목요특강 연사로 세계 7개국에서 엔지니어와 경영자로 활동해 온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GM Technical Center Korea, 이하 GMTCK) 사장을 초청했다.
이날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How to grow your career and making a difference』을 주제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자신의 열정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설계하는 방법과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떠나 열정을 따라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과정을 소개하며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어려움도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확산과 치열해지는 취업 경쟁 속에서 단순한 성공보다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스스로의 가치와 방향성을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회사는 점점 AI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끊임없이 배우고 질문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와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국 사회의 빠른 문화와 성과 중심 분위기를 언급하며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조직은 결국 혁신할 수 없다”고 말했고, 실제 GMTCK에서 시행 중인 ‘No Watermelons’ 캠페인을 사례로 소개하며 구성원들이 문제를 숨기지 않고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전했다. 또한 문자와 메신저 중심의 소통 방식이 오해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하며, 상대를 이해하려는 태도와 직접적인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 말미에는 ‘좋은 리더십’의 본질에 대한 메시지도 이어졌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리더십은 직함이나 배경이 아닌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고 영감을 주는 것”이라며, 기술적 역량뿐 아니라 사람을 존중하고 성장시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진로 고민, 실패 경험, 글로벌 산업 환경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끝으로 그는 “열정을 따라 도전하고,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며, 세상에 긍정적인 흔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대학 최초이자 최장기간 매주 외부 연사 강연으로 정규강좌를 운영해 온 국민대 목요특강에는 지난 30년간 노무현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해 유시민 작가, 박찬욱 영화감독, 정세균 국회의장,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등 정치·사회·과학·문화예술 각계 연사 약 670명이 강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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