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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단 몇 줄 언어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국내외 짧은 시들을 소개한다. 유치환, 이상국, 김홍신, 에즈라 파운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등 여러 방면의 대가가 시문과 작품에서 다룬 가족, 사랑, 희망, 사회, 환경, 자연이 담겼다.
저자는 “설명보다 여백을, 해석보다 공감을 더 소중히 여겼다”며, 독자 저마다의 삶으로 이들 게재 시의 여백을 완성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식 시인은 40여 년간 경동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8월 정년퇴임하는 그에게 ‘짧은 시, 긴 여운’은 교육자의 삶을 마무리하며 내놓는 퇴임 기념서이기도 하다. 이 교수는 “시를 읽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만나는 일”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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