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과대학, ‘가나 GHSA 사업’ 웨비나 개최

이선용 기자 / 2025-11-24 10:53:15

웨비나 참여자들의 모습. 사진=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0월 29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관으로 가나 보건부(Ghana Health Service), 한국질병관리청(KDCA), 가나대학교 보건대학원(University of Ghana School of Public Health) 등과 함께 ‘한–가나 KOICA GHSA(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사업 웨비나 시리즈 1차’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Successful Experiences of FELTP Training in Ghana (가나 FELTP 교육 성과와 성공 사례)’를 주제로, KOICA가 2018년부터 지원하고 서울대가 PMC (Project Management Consultant)로 참여 중인 ‘가나 전역 보건안보 역량강화 사업(이하 GHSA 사업)’의 현장 역학조사관 양성(Field Epidemiology and Laboratory Training Program) 성과를 공유하고, 양국의 보건안보 및 감염병 대응 경험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KOICA와 서울대가 공동 주관하고, 가나대와 한국질병관리청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가나·한국·미국·라이베리아·동티모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약 17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발표 세션에서는 ▲서울대 PMC의 사업 소개 및 현황, ▲한국질병관리청의 역학조사관 프로그램 및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Global Health Security Coordination Office, GHSCO) 활동과 보건안보 역량강화 ODA 사업 소개, ▲가나대학교의 FELTP(Field Epidemiology and Laboratory Training Program) 운영성과 및 감염병 발생 현장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사업책임자인 서울의대 송현범 교수는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이행을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를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감염병 전문가로 참여 중인 장규진 교수(아주대 보건대학원)는 “한국과 가나 양국 역학조사관 프로그램의 국제교류가 시작된 큰 의미가 있는 웨비나”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향후 KOICA와 서울대, KDCA, 가나대, 미국 CDC가 주기적으로 성과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정례적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GHSA 사업은 감염병 예방·감시·대응 체계를 포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한국 정부의 ODA 지원을 받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세계보건기구(WHO), 가나보건청, 가나대학교가 공동 추진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1차 사업에 이어, 2차 사업은 2027년까지 1,085만 달러(약 140억 원) 규모로 ▲국가 공중보건 실험실 체계 강화 ▲질병 감시체계 강화 ▲긴급상황실 구축 ▲보건안보 전문인력 양성 등 네 가지 핵심 분야에서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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