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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아르오디펜스가 ‘InLEX KOREA 2026’에 참가해 온디바이스 AI CCTV ‘AI FLEET INSIGHT’ 선보였다. 사진=엠아르오디펜스 제공 |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국방 AI 전문기업 ㈜엠아르오디펜스(대표 박준상)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InLEX KOREA 2026)’에 참가해 온디바이스 AI 기반 영상감시 솔루션 ‘AI FLEET INSIGHT(AI 플릿 인사이트)’를 선보였다.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은 국방부, 육·해·공군, 방위사업청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민·관·군 국방산업 플랫폼으로, 최신 기술을 반영한 우수제품 발굴과 안정적 군수조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대전방산포럼, 미래지상전력기획심포지엄 등이 동시 개최돼 군 소요와 민간 기술을 연결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엠아르오디펜스가 이번 전시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한 ‘AI FLEET INSIGHT’는 카메라 단말에서 직접 영상을 분석하는 온디바이스 AI CCTV 솔루션이다. 별도의 중앙 서버로 영상을 전송하지 않고 엣지 디바이스에서 실시간으로 객체를 탐지·분류하기 때문에, 네트워크가 제한되거나 통신 보안이 중요한 군 작전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영상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보안성이 높고, 지연 없이 즉각적인 경계·탐지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AI FLEET INSIGHT'는 함정·선박 등 폐쇄적이고 통신이 어려운 환경에서의 적용성이 강조됐다. 엠아르오디펜스는 선박 내 위험구역 감시, 침입·이상행동 탐지, 화재 등 안전사고 조기 경보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 분석 기능을 부스에 구현해, 관람객이 직접 카메라 앞에서 탐지·식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를 찾은 육·해·공군 및 군수 관계기관 담당자들은 서버 연결 없이 현장 단말에서 곧바로 영상을 판독하는 'AI FLEET INSIGHT' 시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회사 측은 음향방출(AE) 센서 기반 장비 상태진단 기술과 국방 디지털 트윈 등도 함께 소개하며, 영상감시부터 장비 정비까지 아우르는 온디바이스 AI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엠아르오디펜스는 대전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 한남대학교 국방AX융합연구소와 협력해 국방 AI 전환(AX) 분야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박준상 대표는 “‘AI FLEET INSIGHT’는 영상을 보내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판단하기 때문에 보안과 속도라는 군의 핵심 요구를 동시에 충족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각 군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방 영상감시 분야의 AI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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