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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올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을 받은 동신대학교가 탄소중립-RE100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역량을 결집, ‘미래에너지기술학부’를 신설해 화제다. 국가와 전라남도 정책에 따라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탄소중립 전문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은 나주 혁신도시에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들이 이전하고, 최근 국가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선정과 탄소중립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계기로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 거점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과 해상풍력 자원이 풍부하고 이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보급률도 전국 최고 수준이어서 탄소중립 잠재력이 매우 우수하다.
전라남도는 2040년까지 도내 전력 소비량을 모두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RE100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e-모빌리티산업, 도심항공모빌리티, 해상풍력, 첨단부품 산업 등이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어서 실무형 에너지 전문 인재 수요가 시급한 상태다.
동신대는 정부와 전라남도의 탄소중립·RE100 정책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지역 공공형 강소연합대학 UCC를 통해 탄소중립 스마트 클러스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비전과 함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올해 미래에너지기술학부 설립을 통해 태양광, 풍력, 배터리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어서 기업체는 물론 지자체의 성원을 얻고 있다.
미래에너지기술학부는 ▲배터리 전공 ▲신재생에너지 전공 ▲에너지기계 전공 등 3개 전공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복수 전공 형태로 미래에너지 생산, 저장, 운영, 관리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교육을 받게 된다.
삼성전자, Bosch, 한전 등 대기업 출신 교수들이 가르치고, 한전 및 한전계열사 현장실습, 전남 에너지밸리 기업 실무 프로젝트 100% 참여, 에너지 기업 탐방, 해외 에너지기업 및 선진 에너지산업 현장 견학, 에너지기술 전시회 체험 등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전공별 자격증과 산업안전기사 동시 취득을 위한 ‘1+1 자격증 트랙’ ▲협약 기업 우선 취업 추천제 ▲국가기술자격증 응시료 전액 지원 ▲연 1회 공인 TOEIC 응시료 지원 ▲학·석사 연계 패스트트랙 ▲신입생 전원 1년간 기숙사비 무료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 에너지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한다.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풍성한 장학금도 마련돼 있다. 학생들의 학업 성취와 더불어 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기술인재 특별 장학금‘을 지원한다. 학점 3.0이상 취득한 학생 중 대정프로그램이나 RISE, 글로컬대학 사업의 비교과프로그램, 해외탐방, 산학프로젝트,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등 지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통해 더욱 확실한 동기부여를 해줄 계획이다.
한편, 동신대는 초당대·목포과학대와 함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으며 지역 공공형 강소연합대학인 ‘UCC I-N-G 캠퍼스’ 구축에 나섰다. 동신대 연합은 탄소중립 분야 전문인력 1만 명 양성과 취업자 지역 정주율 50%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나주·무안·목포에 특화기술대학, 영광·신안·해남·함평에 지역육성캠퍼스를 설치하고, 해외 7개 대학과 글로벌 캠퍼스를 구축한다.
특히 ▲에너지AI융합 ▲녹색정책기술융합 ▲미래모빌리티융합 등 3대 클러스터를 집중 육성하고, 독일 아헨공대·미시간주립대 등 해외 30개 대학과 협력해 ‘세계가 배우러 오는 혁신 연합대학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미래에너지기술학부와 UCC I-N-G 캠퍼스를 통해 RE100·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현장형 전문 인재를 길러내겠다”면서 “전남이 대한민국의 에너지 수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탄소중립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진영 미래에너지기술학부 교수는 “정부와 전라남도가 RE100과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전남이 ‘에너지 수도’로 자리 잡은 지금, 무엇보다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현장형 에너지 전문 인재가 절실하다”면서 “동신대 미래에너지기술학부 학생들이 지역의 에너지 특화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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