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 ‘무대미술 포트폴리오 캠프’ 운영

임춘성 기자 / 2026-08-12 10:25:33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는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교내에서 무대미술 전공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생과 예비 창작자 19명을 대상으로 ‘제1회 무대미술 포트폴리오 캠프’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희곡과 시나리오를 읽고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장면과 공간을 시각화했다. 이후 무대 모형을 직접 제작하고 디자인 의도와 제작 과정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무대미술 전공 교육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캠프는 수험생들이 진학에 앞서 전공 교육 과정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강문화산업대는 참가자들이 1박 2일 동안 실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고 교내 교육시설을 활용한 실습 환경을 마련했다.

교육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전성종·박성민 교수와 무대·프로덕션디자인, 디오라마 제작 분야에서 활동하는 ㈜엽스타일 신언엽 대표가 지도자로 참여했다.
 

첫날 프로그램은 텍스트 분석에서 모형 제작으로 이어지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희곡과 시나리오 속 공간과 장면을 해석하고 핵심 이미지와 시각적 콘셉트를 정리했다. 또 모형 제작에 사용하는 재료별 특성과 활용법을 익힌 뒤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무대 공간을 설계해 모형 제작을 시작했다.

다음 날 참가자들은 전날 설계한 무대 모형을 완성한 뒤 작품별 디자인 의도와 제작 과정을 발표했다. 교수진과 현업 전문가는 참가자의 작품 해석과 제작 과정을 살펴보고 강점과 보완할 부분을 중심으로 피드백했다. 참가자들은 텍스트 속 장면을 공간과 이미지로 옮기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면서 전공 수업 진행 방식과 포트폴리오 제작 과정을 함께 경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다”며 “캠프에서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고 다양한 사례를 접하면서 지원할 때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제작 환경과 실제 현장에 가까운 커리큘럼”을 인상적인 점으로 꼽았다.

참가자들이 제작한 무대 모형은 입시 면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작품으로 제공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완성된 결과물뿐 아니라 텍스트 해석부터 시각화, 제작, 발표까지 아이디어가 작품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하나의 포트폴리오에 담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무대미술전공 전성종 교수는 “무대미술 포트폴리오에서는 완성된 모형의 정교함만큼 한 장면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근거로 공간과 색, 재료를 선택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종 결과물뿐 아니라 분석 스케치와 아이디어의 변화, 수정 과정도 함께 기록하면 자신의 사고 과정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오는 9월 7일부터 30일까지 2027학년도 수시 1차 원서를 접수한다. 공연예술스쿨 무대미술전공은 정원 내 실기 8명, 학생부 15명, 면접 5명 등 총 28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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