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 콘텐츠의 ‘개발-발표-전파’ 프로세스 두고 게임 형식의 열띤 찬반 토론 펼쳐

대구·경북 지역 IT 커뮤니티 ‘맞다AI가(matdaAIga)’가 지난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포항에서 진행한 ‘2026 콘텐츠 개발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주)해달프로그래밍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 학생 홍보대사(Microsoft Student Ambassador) 활동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은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기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테크 인플루언서’로서의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참가자들의 라포 형성을 위한 아이스브레이킹과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워크샵의 핵심이었던 2교시 세션에서는 ‘콘텐츠(Contents)’를 주제로 ▲개발(Development) ▲발표(Delivery) ▲전파(Distribution)로 이어지는 3단계 프로세스에 대해 게임 형식을 빌린 심도 있는 찬반 토론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5가지 핵심 쟁점을 두고 치열한 논쟁을 펼쳤다. ▲‘좋은 기술 콘텐츠의 실패 원인’에 대해서는 설계 부족과 구현 부족이라는 두 가지 입장이 팽팽히 맞서며 데모 시연의 중요성과 기획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AI 활용 콘텐츠 개발’ 주제에서는 AI의 효율성을 옹호하는 입장과 인간의 검증 및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는 입장이 대립하며 AI 시대의 콘텐츠 제작 방식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콘텐츠 전파’와 관련해서는 단순 노출 수의 중요성과 정확한 맥락 전달의 중요성을 두고 격론이 벌어졌다. 참가자들은 시장성 검증을 위한 노출의 필요성과 타겟 오디언스에 맞춘 큐레이션의 가치에 대해 각자의 논리를 펼치며 현직자 못지않은 통찰력을 보여줬다.
워크샵 2일 차인 7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런(Microsoft Learn) 모듈을 기반으로 한 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앞선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콘텐츠를 설계하고, 타겟 오디언스에게 어떤 행동(Call to Action)을 유도할 것인지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맞다AI가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정해진 답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며 성장하는 데 의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IT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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