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조리외식경영학전공, ‘돈(豚)터치 마스터 클래스’ 성료

온종림 기자 / 2026-05-14 10:10:31

가톨릭관동대 조리외식경영학전공이 8일 ‘돈(豚)터치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조리외식경영학전공이 지난 8일 교내 바오로관에서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점프업 프로젝트: 전공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돈(豚)터치 마스터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을 통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1호이자 국제요리대회 심사위원인 임성빈 교수(전 백석예술대 교수, 前 한국외식산업학회 회장)와 ‘임박사’로 널리 알려진 임치호 미트마스터(한국미트마스터협회 부사장) 등 국내 외식 및 육류 산업의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행사는 오전 9시 사전 준비를 시작으로 10시부터 본격적인 ‘돼지고기 부위별 해체 및 손질 시연’이 펼쳐졌다. 임치호 미트마스터는 돼지 한 마리를 각 부위별로 신속하고 정교하게 분리하는 전문 기술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각 부위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손질법과 상업적 활용 방안을 공유했으며, 시연 직후에는 야외에서 직접 손질한 육류를 활용한 바비큐 시식 행사를 마련해 재학생들이 식재료의 풍미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춘 심도 있는 특강이 이어졌다. 최신 미식 트렌드에 부합하는 감각적인 플레이팅 기법과 돼지고기의 맛을 극대화하는 소스 배합 전략이 소개되었으며, 특히 배달 및 간편식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적인 도시락 구성 전략 교육이 진행되어 예비 창업자 및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한 접시 요리 대회’는 오후 1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총 12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앞선 특강에서 습득한 기술과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완성도 높은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를 맡은 임성빈 교수는 “가톨릭관동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수준 높은 조리 실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기초 실력에 창의성을 더한다면 세계적인 셰프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조리외식경영학전공 정영주 책임교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진행한 이번 마스터 클래스가 학생들에게 실무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는 소중한 전환점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톨릭관동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외식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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