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베트남-스리랑카 노선 확대

온종림 기자 / 2026-05-14 11:26:37

비엣젯항공이 또 럼(To Lam, 가운데)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하리니 아마라수리야(Harini Amarasuriya, 오른쪽에서 두번째) 스리랑카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호찌민-콜롬보 직항 노선을 발표하고 있다.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비엣젯항공이 베트남 호찌민과 스리랑카 콜롬보를 연결하는 신규 노선을 발표함에 따라 한국과 베트남, 남아시아를 잇는 새로운 환승 여행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월 취항 예정인 호찌민–콜롬보 노선은 주 4회 왕복 운항된다. 이를 통해 베트남과 스리랑카 간 관광·무역·문화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연결성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규 노선 발표는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스리랑카 국빈 방문 기간 중 이뤄졌다.

이번 신규 노선 취항으로 비엣젯항공의 광범위한 국제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리랑카 여행객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스리랑카 여행을 위한 새로운 항공 노선 선택지를 제공하며 여행 수요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호찌민을 경유해 스리랑카 콜롬보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비엣젯항공의 서울·부산-호찌민 직항 노선을 이용하는 한국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규 노선은 동남아시아를 넘어 남아시아까지 여행 범위가 확대되면서 스리랑카의 다채로운 문화와 휴양, 미식 등을 보다 손쉽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엣젯항공 CEO딘 비엣 푸엉(Dinh Viet Phuong)은 “호찌민-콜롬보 노선은 베트남과 스리랑카를 잇는 새로운 노선으로,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아태지역 전반에서 무역, 투자, 관광, 문화 교류 확대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비엣젯항공은 빠르게 확대 중인 국제선 네트워크와 현대적인 항공기 운영을 기반으로, 한국과 아시아 내 주요 관광·비즈니스 도시를 연결하는 핵심 항공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비엣젯항공은 인도의 주요 기업인 GMR 에어로(GMR Airports Limited) 버드 그룹(Bird Group)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과 인도 간 항공 인프라, 서비스, 기술, 관광 연결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비엣젯항공과 GMR 에어로는 항공 연결성 확대를 비롯해 공항 인프라, 물류, 항공 서비스, 스마트 공항 구축 및 장기 투자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버드그룹과는 지상조업 서비스, 교육, 항공 기술,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하며, 서비스 품질과 고객 경험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

아시아 지역 내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비엣젯항공은 한국과 베트남, 인도, 스리랑카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항공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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